중독 환자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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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04-10 09:03 조회4,55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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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인 마약 사건이 터질 때마다 강력한 처벌과 사회적 매장이 따라붙지만, ‘치료와 재활’ 쪽으로도 나란히
무게를 실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전문가들은 중독자가 맨 처음 호기심에 마약을 투약한 것은 정말
잘못된 행동이지만, 중단하지 못하는 것은 결코 쾌락에서 빠져나오지 못해서가 아니라 뇌에 질환이 생겼기
때문에 강박적으로 마약을 할 수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 병원장은 해당 사례가 약물 중독은 치료가 필요한 '병’이며
호전될 수 있는 '병’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선례로 남겼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하였다.
또한, ‘혼자하면 안 되지만 전문가의 치료를 받으면 좋아질 수 있다’는 사실이 우리 안에서
받아들여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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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일보]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3040715340005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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