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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파고든 검은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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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3-11-01 14:27 조회3,82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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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약사범, 5년 만에 31.4% 급증

○ 영화에서 보던 은밀한 거래 옛말

○ "내 주변에서 마약이 오가다니" 


마약치료병원으로 이름난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 병원장은 "마약 중독 환자들이 2020년께부터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내원하고 있다"며 "마약 유통이 예전에는 음지에서 이뤄졌다면, 요즘에는 일상적인 공간에서 암암리에 이뤄지고 있다"고 전했다.


마약이 일상 저변으로 스며들면서 한국은 지난 2016년부터 '마약청정국' 지위를 잃었다. 대검찰청이 발간한 '마약류범죄백서'에 따르면 검거된 마약사범은 지난해 1만 8,395명으로 5년 전인 2018년의 1만 2,613명과 견줘 31.4%씩이나 급증했다. 최근 들어선 10대와 20대의 마약 중독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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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https://www.fnnews.com/news/202310311038474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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